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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황토고구마 명품화 선언

농가에 조직배양 무병묘로 생산한 씨고구마 보급

호남디지탈뉴스 | 기사입력 2010/04/12 [20:43]

해남 황토고구마 명품화 선언

농가에 조직배양 무병묘로 생산한 씨고구마 보급

호남디지탈뉴스 | 입력 : 2010/04/12 [20:43]

 

전국 최대 고구마 주산지중 한 곳인 해남군이 명품고구마 생산을 위하여 조직배양 무병묘로 생산된 씨고구마를 전 농가에 확대보급한다고 밝혔다.

해남군은 1,900ha의 재배면적에서 35천톤의 고구마을 생산하고 있으며 품질저하 및 수량감소의 주원인인 바이러스에 걸리지 않은 고구마생산을 위하여 무병묘에서 생장점을 채취하여 조직배양 무병묘를 생산하여 농가에 보급한다.

조직배양으로 생산한 무병묘는 일반묘보다 생산량은 20~30%가량 많고, 표피색이 선명하고, 크기가 균일한 상품고구마 생산비율이 높으며, 고구마 품종별 특유의 맛과 색을 지니는 등 품질향상으로 타지역 고구마와 차별화가 가능하다.

해남군은 올해 조직배양 무병묘로 생산한 고구마를 영국, 독일, 싱가포르 등에 37.2톤을 수출하여 품질과 맛에서 인정을 받은 만큼 앞으로 수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호박고구마 등 6품종 26만본의 무병묘를 생산 15개 작목반 및 농가에 3월부터 보급 하고 무병묘를 재배하여 생산한 고구마는 다음해 씨고구마로 증식하여 고구마 연구회와 일반농가에 보급, 품질 좋은 고구마를 생산할 계획이다.

해남군관계자는 “2012년 까지 조직배양 무병묘로 생산한 씨고구마를 전면적에 공급하여 바이러스에 오염되지 않는 고구마를 생산하여 타지역과 차별화를 물론 명품고구마를 생산하여 전국1위의 고구마주산지의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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