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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수돗물 방사성물질 미검출, 예방에 적극 대처

방사성 빗물 유입 가능성 대비 정수시설 덮개 설치계획

호남디지털뉴스 | 기사입력 2011/04/13 [22:08]

목포시 수돗물 방사성물질 미검출, 예방에 적극 대처

방사성 빗물 유입 가능성 대비 정수시설 덮개 설치계획

호남디지털뉴스 | 입력 : 2011/04/13 [22:08]
목포시 수돗물에서는 방사성 물질인 세슘137과 요오드131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목포시가 12일 밝혔다.

최근 일본에서 발생된 원전사고로 인한 방사성 물질과 관련하여 목포시는 4월 5일 한국원자력기술연구원에 목포시내 수도꼭지수에 대한 수질검사 결과 세슘137과 요오드131이 불검출 되었고, 상수원인 주암댐 및 장흥댐의 시험결과도 불검출됐다.

환경부 자료에 따르면 방사성물질인 세슘137은 일반정수처리로 제거 가능하고, 요오드131은 활성탄을 투입하면 60~70%가 제거 되는 것으로 발표됐다.

이에 따라 목포시에서는 방사성물질 오염 우려에 따른 예방적 차원에서 제거효능이 있는 활성탄을 4월 8일부터 정수처리 공정에 투입하기 시작했다.

또한 방사성 빗물 가능성에 대비하여 4월중으로 대기 중에 노출된 정수시설 4개소에 덮개 설치 완료하기로 하는 등 방사성 물질에 적극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목포시는 앞으로도 매주 2회 이상 지속적으로 방사성 물질을 검사하여 결과를 시민에게 공표하고, 시민이 안심하고 물을 마실 수 있도록 방사성물질 오염에 대한 예방적 차원의 모든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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