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선 관세청장은 18일(월) 지역 기업들의 FTA활용 제고를 위한 현장 지원의 일환으로 광주를 방문했다.

윤청장은 광주지역 수출기업 CEO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하여 FTA 특혜관세 활용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지역기업들이 금년 발효예정인 한-EU, 한-미 FTA 특혜 적용을 받을 수 있도록 인증수출자 지정, 협정적용 절차 등 기업이 필요로 하는 FTA활용 지원 방안에 대하여 설명하고 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조선대학교를 방문하여 무역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최근 글로벌 무역과 FTA’에 대한 특강을 실시했다.

윤청장은 특강에서 ‘FTA는 우리나라 경제의 신성장 동력으로서 수출신장과 경제영토 확장의 디딤돌’임을 강조하고,

미래주역인 젊은 대학생들이 글로벌 마인드 함양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관세청은 지난 3월 전국 16개 지자체와 ‘FTA기업지원 협의회를 출범’시켰으며, 앞으로도 지역 중소수출기업의 FTA활용 지원을 위해 광주시․전남도와 지속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댓글 작성 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주세요.

• 닉네임
• 비밀번호
• 
• 도배방지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