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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대여고, 교과부에서 과학중점학교로 최종 선정

교과부 차원 과학중점과정 학급당 연 2천만원 규모 3년간 지원받아....

호남디지탈뉴스 | 기사입력 2010/06/21 [18:34]

조대여고, 교과부에서 과학중점학교로 최종 선정

교과부 차원 과학중점과정 학급당 연 2천만원 규모 3년간 지원받아....

호남디지탈뉴스 | 입력 : 2010/06/21 [18:34]
교육과학기술부는 21일(월) 일반계 고등학교 과학교육 강화를 위해 2009년에 과학중점학교 53개교를 지정한데 이어 추가로 47개교를 지정하여 총 100개교의 과학중점학교를 운영한다고 발표하였는데 우리교육청 관내에서는 조선대학교여자고등학교(교장 정종호)가 선정되었다.

과학중점학교는 일반계 고등학교에서 과학ㆍ수학 교육을 강화함으로써, 인문 소양과 심도 있는 과학 지식을 겸비한 인력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에 과학중점학교로 지정된 조선대학교여자고등학교는 시ㆍ도교육청별 자체 심사를 거쳐 신청된 80개교를 대상으로, 교과부의「과학중점학교 선정 심사위원회」에서 교육시설, 학생모집, 교육과정, 교원수급 등이 포함된 학교운영계획서, 시ㆍ도교육청의 지원 계획서와 자체평가 충실도, 교육청별 적정 학교 수에 대한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최종 선정되었다.

과학중점학교는 후기 일반계고 모집 방식에 따라 신입생을 모집하며, 과학중점과정 이수를 희망하는 학생들이 우선적으로 배정받을 수 있는데 조선대학교여자고등학교는 2011학년도에 2학급(8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교육과정 운영은 모든 1학년 학생들은 연간 60시간 이상의 과학체험활동과 함께 기존 과학 과목 외에 과학교양 1과목을 추가로 이수하며, 2학년 진급시 과학중점과정과 일반과정(기존 일반계 고등학교의 과정)으로 분리된다.

과학중점과정(2ㆍ3학년)을 선택한 학생은 과학 8과목(물리ⅠㆍⅡ, 화학ⅠㆍⅡ, 생명과학ⅠㆍⅡ, 지구과학ⅠㆍⅡ)과 과학융합ㆍ전문교과 3과목을 이수함으로써 이론교육과 더불어 실험ㆍ탐구 중심으로 학습하게 된다. 또한, 총 교과 이수 단위(180단위 기준)의 45% 이상을 과학 및 수학과목으로 이수하게 된다.

조선대학교여자고등학교는 우리교육청의 자율학교로 지정되고, 교육청 지원 계획에 따라 각종 행ㆍ재정적 지원을 받으며, 교과부 차원에서도 과학중점과정 학급당 연 2천만원 규모로 3년간 지원받으며, 충실한 과학교육을 받은 인재를 양성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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